인천경제청, IFEZ 체류 외국인 역사탐방 프로그램 운영

- 인천의 역사 체험 통해 지역사회 이해 높이고 외국인간 교류 기회 확대

인천경제청(청장 김종철)은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IFEZ 체류 외국인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 G타워에서 출발해 인천개항박물관, 개항장, 근대문화거리, 신포국제시장, 차이나 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외국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다.

이 날 참가자들은 인천개항박물관, 개항장 근대문화거리를 둘러보며 과거 인천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이어 인천항 개항 이후 화교의 정착과 교류의 역사가 이어져 온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을 방문했다. 또 월미도 일대를 순환하며 인천항 주변의 주요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인천에 살고 있지만 평소에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등을 직접 둘러보며 인천을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인천에 체류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지고 교류하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미선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외국인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것은 안정적인 정착과 소속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맞춤형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FEZ 글로벌센터에서는 IFEZ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정보 제공, 지역사회 교류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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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