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주거취약 가구 단열 보온캡 지원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보온캡(일명 뽁뽁이) 설치를 지원한다.

동구는 행정복지센터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총 122가구를 선정, 오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마을주택관리소는 노후 저층주거지 주택의 노후화 방지를 위한 집수리를 지원하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대비를 위한 단열 보온캡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조성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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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