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9일 iH 본사 주차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iH 노·사를 비롯해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자 약 80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담아 6950kg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소외계층 665세대 (선학·연수 영구임대 입주민, 미추홀구 및 만수6동 독거노인, 관내 북한이탈주민)에 전달된다. 아울러 사랑의 연탄도 취약계층 38가구(가구당 300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소외 이웃들의 먹거리 해결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iH를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들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상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H는 반찬나눔, 가사돌봄 등 독거노인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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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