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폴리텍大 인천캠퍼스 지역사회와 사회공헌 기술봉사 실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너랑나랑 더하기 봉사단'은 지난 19일,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와 'LED전등교체 및 전기시설 안전점검'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기술봉사활동은 저소득소외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5번째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한 1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3명 5조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 노후 전기시설 보수 및 총 52개의 LED등기구를 교체했다. 재원은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자체예산과 대학 자원을 활용했다. 양 기관은 소외계층의 전기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사단장인 이해춘 교수는 "기술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재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재학생들의 인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학장은 "사회와 기업이 원하는 기술인재양성을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써 맡겨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너랑 나랑 더하기 봉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7년 째 전기에너지시스템과 교수, 기능장 졸업생, 2년제 학위과정 재학생 등 약 20명으로 구성되어 지자체와 함께 주말마다 전기기술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