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최근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는 영종 예단포항의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예단포항 선착장 옆에 위치한 예단포항 산책로는 서해의 갯벌과 바다, 조그마한 섬들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서해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떠오르는 일몰 명소다.
중구는 미단시티 근린공원 13호, 경관녹지 9호 산책로의 이용이 잦은 주요 동선 약 450m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개선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매트 포장(450m), 휴게의자 설치(7ea), 위험수목 전지 및 제거(22주) 등을 추진해 산책로 환경을 개선했다.
중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산책로 환경 개선을 위해 향후 휴게의자 추가 설치, 수목 식재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비된 예단포항 산책로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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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