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제270회 정례회 기간(11.24 ~12.21) 중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문화콘텐츠 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내용 및 추진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문화컨텐츠 시장의 중요성과 청년세대의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의 발전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아울러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보수의 필요를 강조하고, 많은 청년들이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장규철)는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을 방문하여 미취학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아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이용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최근 행정기관과 위탁계약을 맺고 있는 수행기관에 대한 관리 소홀의 문제 제기가 많다"며 "해당 시설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 되지 않도록 관리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70회 정례회는 미추홀구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여 2023년 예산안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 등을 12월 21일 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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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