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부의장 정재호)가 지난 10일 제279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앞서 인천시의회가 의결한 '인천시 군·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의 정수를 변경하는 내용의 ▲남동구 의회 소집 및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유경 의원 발의)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의원 정수가 17명에서 18명으로 1명이 증원됨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사회도시위원회 위원 정수가 각각 기존 8명 이내에서 9명이내로 변경됐다.
또 정재호 부의장은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원회 위원정수를 변경하는 것으로 지난 4년간의 제 8대 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며 "다가오는 제9대 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분권의 제 기능과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구의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구의회 원구성과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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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