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구)이 운영하는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30일 '도화가압장 결과발표공유회'가 열린다.
'도화가압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예술인 협업 창작 프로젝트로 올해 3년차를 맞는다.
올해 도화가압장의 주제는 '들리는 소문'이다. 인천 지역 여러 곳곳에서 전해지는 옛 이야기들과 숨어있는 소문들을 파헤치고 이를 연극, 무용, 음악 장르의 공연예술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3개월 간 리서치 워크숍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고민했던 시간들을 관객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결과발표공유회 공연은 연극요소가 가미된 음악극 1개 작품과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 필름 상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처음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다.
'도화가압장 결과발표공유회'는 무료로 9월 30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안전한 관람과 좌석확보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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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