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26일부터 양당과...당정협의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는 26일에는 국민의힘, 다음 달 3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선8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서구에서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최정규 부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며 국민의힘은 이학재 전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신동근 서구을 지역위원장과 함께 서구지역위원회 위원들이 참석 예정이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서구는 지난달 서구의회와 초당적 소통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도 서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정책을 마련하고 서구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당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겠다”면서 “균형과 화합 위에 미래를 열어가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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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