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선거 압승으로 시민 행복시대 이어 가겠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발 KTX의 출발지인 송도역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첫 발을 떼며 필승을 다짐했다.

유 후보는 21일 송도역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 출정식에서 “올해 말 개통될 인천발 KTX가 출발하는 역이 바로 이곳 송도역”이라며 “인천에서 대한민국 주요 도시를 1~2시간대에 연결해 인천의 역사를 바꾸는 KTX 출발역에서 본인도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사업이 12년 전 인천시장 출마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추진했던 국책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개통 지연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야당 세력을 향해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하는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번 선거를 ‘거짓말꾼과 참 일꾼의 대결’로 규정한 유 후보는 시민들이 기억해야 할 키워드로 ‘대·공·토’(대장동·공항공사·토론회)를 제시했다. 유 후보는 ▲인천 내 대장동 개발 방식 도입 시도 ▲인천공항공사 통합 추진에 대한 상대 후보의 입장 선회와 침묵 ▲정책 검증 토론 거부 등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진짜를 찾으면 대박이지만 가짜에 속으면 후퇴한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시민 행복 시대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상현 국회의원, 황우여 전 대표,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 박종진 연수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심왕섭 계양을 후보 등 인천시당 지도부와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당 원로인 황우여 전 대표 “유정복은 말수는 적지만 속이 깊은 사람”이라며 “인천을 대한민국 제1의 도시를 넘어 세계 10대 도시에 진입시킬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송도역에서 대규모 세를 과시한 유정복 후보 캠프는 이번 출정식을 기점으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 교통 혁신을 전면에 내세워 13일간의 인천 전역 집중 유세 대장정에 돌입했다. 출정식을 마친 유 후보는 연안부두 일대와 미추홀구 등으로 이동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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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