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김우성 의원, 노후계획도시 정비 대응 및 인천형 공간 재창조 방안 논의

- ‘인천 택지지구 공간 재창조 연구회’, 제1차 간담회 개최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택지지구공간재창조연구회(대표의원 김우성)’는 최근 시의회 별관 6층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추진 방향과 향후 연구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날 간담회는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공고한 당일 열려 더욱 주목된다.

이번 선정으로 구월, 연수·선학, 만수1·2·3, 갈산·부평·부개, 계산 등 5개 지구 25개 단지, 총 1만6천267가구가 선도지구에 포함됐으며, 이 중 연수·선학지구는 5천605가구로 6개 구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이번 선도지구 지정은 연구회 활동의 현실적 필요성과 시급성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됐다.

연구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안전진단 완화·면제, 용적률 상향, 통합 정비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이번 선도지구 선정으로 실제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 만큼 인천의 노후 택지지구와 원도심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정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송도·청라·영종 등 신도시 개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체된 원도심과 기존 택지지구의 주거환경 노후화, 주차난,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단순 재건축을 넘어 교통, 산업, 문화, 녹지공간 등이 결합된 ‘인천형 공간 재창조’ 방안을 연구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구역들이 2027년 이후 정비사업 대상지로 순차 검토될 예정인 만큼, 연구회는 후속 선정 과정에서도 인천형 모델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김우성 대표의원은 “오늘 선도지구가 확정된 만큼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당장 준비해야 할 현안이 됐다”며 “연구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인천형 노후계획도시 정비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도시건설위원회 윤희정 의원, 교육위원회 장수진·이미옥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연구회는 ▶노후 택지지구 및 원도심 실태조사 ▶노후도·밀도·인구구조 등 데이터 분석 ▶용적률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 활용 방안 검토 ▶주민 재정착 대책 마련 ▶관련 조례 제·개정 방안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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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