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남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 삼성물산 로고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조합은 2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총 8개동 1315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7381억원 규모다.

용호1구역은 창원 지역에서도 우수한 학군으로 손꼽히는 용남초·반송중·창원중앙고 등과 인접해 있고, 경남도청·창원시청 등 행정기관과 백화점·대형마트까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남측으로 용지호수공원이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과 호수 조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용지호수 영구 조망에 최적화한 ‘래미안 클리에르’ 랜드마크 조성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클리에르(RAEMIAN CLIER)’를 제안했다. 최고 정점을 의미하는 ‘Climax’와 새로운 시대를 뜻하는 ‘Era’의 합성어로, 창원 주거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외관은 용지호수를 배경으로 거대한 폭포가 쏟아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입면 패턴을 적용했으며, 특히 148m 높이의 랜드마크동 최상층에는 하늘로 뻗어오르는 듯한 조형물을 배치해 단지의 상징성을 높였다.

단지 배치도 용지호수 영구 조망에 최적화했다. 주거동의 방향과 간격을 조정해 호수 조망 세대를 기존 원안 584세대에서 955세대로 늘려 조합원 모두가 막힘없이 남향으로 펼쳐진 용지호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총 55개 프로그램 갖춘 커뮤니티, 148m 스카이 커뮤니티 등 주거환경 특화

삼성물산은 세대당 약 3.4평 규모의 커뮤니티를 계획해 다목적 체육관, 그룹 스터디룸, 컬쳐 클래스룸 등 총 5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랜드마크동 148m 높이의 46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용지호수와 정병산, 창원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 등 고품격의 문화·휴식 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중심에는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면적의 약 2.6배에 달하는 6500평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해 14개의 테마정원과 약 2.4km의 산책길 등 단지 곳곳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힐링 조경을 제공한다.

세대 내부에는 2.5m의 높은 천장고와 3면 개방형 평면 등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높였으며,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이송설비 적용 등 생활 편의를 높이는 특화 설비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통합 주차유도와 스마트 외출·차량관리 △차세대 홈플랫폼 ‘홈닉’ △1등급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래미안의 다양한 첨단 주거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용호1구역의 뛰어난 입지와 자연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며 “삼성물산의 설계·기술·품질 역량을 총결집해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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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