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 12월 1일 조기 휴장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을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휴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장은 2016년 개장 이후 잔디보호를 위해 매년 동절기 휴장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파크골프장 시설확충을 위해 조기에 휴장을 결정했다.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공원은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인근 하늘체육공원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고 시설 노후 및 휴게시설 부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이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화장실과 휴게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노후시설을 정비해 쾌적한 파크골프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기휴장은 더 나은 파크골프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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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