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인천서구강소특구) 사업단은 14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AI 기반 환경관리 분과 및 환경오염측정 및 관리 분과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 11월에 개최된 환경 분과 협의체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들을 구체화하여, 협의체 구성원 간의 과제기획, 공동 연구개발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뿐만 아니라 분과 참여기업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초이스테크놀로지의 최순필 대표(AI 기반 환경관리 분과) ▲필라스크리에이션의 이창호 대표(환경오염측정 및 관리 분과)를 분과별 회장으로 선출하고 분과별로 회장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가장 먼저,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존 과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인허가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 및 논의하는 등 참여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기업 관계자는 "회장단을 중심으로 참여사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신규 과제를 기획하고자 하는 사업단의 유연한 자세가 인상적이었다"며 분과 협의체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니타냈다.

한편 인천서구강소특구 'AI 기반 환경관리 분과' 및 '환경오염측정 및 관리 분과'는 이번 발대식 이후 내년 1월에도 '환경 난제 해소를 위한 환경 분과 협의체 세미나'를 다른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