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천 복원사업 설계 착수...“덮인 하천 다시 흐른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23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남동구청 전경
이번 보고회는 향후 설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은 도심 속 콘크리트를 걷어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L=0.75km)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복원 구간 설정을 위한 검토 △친수공간 조성 방안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복원 구간 설정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하천 복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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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