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11일 주민설명회 앞서 7호선 청라연장 현장 방문

박찬대 시장이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주민설명회를 하루 앞둔 10일 공사 현장을 전격 방문해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박찬대 시장이 10일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3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이번 방문은 주민설명회 개최 전에 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공기 지연을 타개할 실효성 있는 돌파구를 현장 관계자들과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 시장은 중봉교 하부 커낼웨이에 위치한 003역 공사 현장을 찾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본선 터널 등 주요 지하 작업 구간을 살폈다. 이어 지하 작업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 직후 건설사업관리단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시공사 소장 및 책임기술인 등 현장 관계자들과 3공구 및 6공구의 주요 현안을 비롯해 공기 단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철저한 안전 시공을 담보하면서도 시 차원의 선제적인 행정 지원과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남은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됐다.

박찬대 시장은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기에 주민설명회에 앞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공정 회복을 위한 모든 방안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 공구의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인천시가 한 팀이 되어 각 구간 상황에 맞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즉각 실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공구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정 만회를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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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