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주차 서비스 개편으로 휴가철 여객증가에도 주차장 혼잡 완화 및 여객편의 제고

- 인천공항공사, 2031년까지 1,300면 규모 단기주차장 증설 등 주차장 운영 지속 개선으로 주차편의 향상 추진

인천공항의 하계 휴가철 이용객이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나, 선제적인 주차 서비스 개편으로 주차장 혼잡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천공항 주차장 전경사진(인천공항 제공)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하계 휴가철* 일평균 여객이 전년 대비 6.2% 증가했음에도, 선제적인 주차장 개편 대책 시행 및 상주직원의 협조를 바탕으로 주차장 혼잡을 완화하고 여객편의를 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하계 휴가철 인천공항의 일평균 여객은 약 23.2만명으로 전년 동기(21.8만명) 대비 6.2% 증가하는 등 자칫하면 주차장 운영에 큰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연초부터 준비해 온 선제적 대책 시행(`26.7.1.)으로 혼잡을 완화한 것이다.


올해 하계 휴가철 인천공항 전체 주차장의 포화율은 최고 89.4%로 지난해 최고 102.5% 대비 13.1%p 저감된 혼잡도를 보였다.


특히 제2여객터미널(T2) 단기주차장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T2 이전(`26.1.14.)으로 올해 3.1절 연휴(`26.2.28.~3.2.) 주차장 포화율이 최고 121%(`26.2.28.)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혼잡도를 보여 왔으나, 올해 하계 성수기에는 최고 포화율 109%(`26.8.16.) 이하를 유지하며 혼잡이 크게 완화됐다.


또한 이번 하계 휴가철 주차불편으로 인한 여객민원(VOC) 접수 건수는 일평균 1.75건으로 올해 3.1절 연휴(일평균 3건) 대비 42% 가량 크게 감소해 여객편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사가 휴가철을 앞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상주직원 정기권 개편 등 선제적인 주차장 운영 개편대책 시행에 따른 성과이다.


공사는 국토교통부 감사결과(`26.5.14.)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국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기존 주차장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여객 선호도가 높은 단기주차장 총 3,266면*을 여객용으로 추가 확보하였으며, 이는 인천공항 전체 여객용 단기주차장(기존 총 6,352면)의 51.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T2 이전에 따른 휴가철 T2 단기주차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2여객터미널 인근의 제2합동청사(상주직원 근무시설) 주차장 711면을 여객 주차구역으로 개방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상주직원 주차구역을 구분하여 일부 상주직원이 여객 선호구역을 선점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셔틀버스 추가 배차 및 상주직원 전용 셔틀노선 신설 등의 대책 시행을 통해 휴가철 국민들의 주차이용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서, 기존 대비 이동시간 증가 등 불편을 감수한 공항상주직원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했을 성과이기도 하다.


이에 공사는 이번 하계 성수기 주차장 운영성과 분석 및 상주직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상주직원 정기권 관리 등 주차장 개편대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31년까지 1,300면 규모의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증설을 추진함으로써 주차장 이용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국민편의를 최우선으로 주차장 운영체계를 개편한 결과 휴가철에도 주차장 혼잡없이 여객편의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이는 출퇴근 불편 등 공항상주직원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했을 성과로 상주직원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통해 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의 주차편의를 동시에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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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