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전액 면제… 13만 7천대 혜택

- 9월 24일 0시부터 27일 24일까지 4일간 민자터널 2곳 무료 개방
- 성묘객 집중되는 인천가족공원 인근 교통 혼잡 완화 기대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이동 부담을 덜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민자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 만월산터널(인천시 제공)

면제 기간은 추석 연휴인 9월 24일(목) 0시부터 27일(일) 밤 12시까지 4일간이다.

이 기간 두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요금소를 무정차로 통과하면 되며, 평소 적용되던 차종별 통행료(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가 전액 면제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과 연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성묘객이 집중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민자터널 무료 개방이 주변 도로의 정체 해소와 원활한 교통 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연휴 4일간 약 13만 7천 대의 차량이 무료 통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터널 내 도로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운전자들이 혼선 없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철배 시 철도도로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민자터널 무료통행을 시행한다”며 “인천을 찾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교통 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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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