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장학금을 발판으로 미래까지”...동포 청년 성장 지원

- 학업 지원 장학생 27명 첫 만남...선배들과 유학 경험 공유
- 학업부터 진로.한국생활까지 생생한 경험 나누며 성장 지원

올해 처음 시작한 ‘재외동포청년 학업지원사업’ 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배 장학생들과 한국 유학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재외동포청년 학업지원사업’ 간담회 단체 사진(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지난 26일 서울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학업 지원 장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중국, CIS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 출신 장학생들이 참석해 한국에서의 학업과 생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기존 재외동포 초청 장학사업 출신으로서 현재 국내 기업에 취업해 정착한 멘토들이 참석해서 대학 생활, 진로 준비, 취업 과정, 한국 생활 적응 경험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졸업생 멘토들은 장학생 후배들에게 국내 취업을 위해서는 성적 관리, 한국어 공부가 중요하다는 조언과 함께, 특히 취업 관련 인턴십과 대외활동 경험이 중요하므로 동포청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이겨내는 것보다는 선배들, 장학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도움을 주고받으라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은 “장학사업은 학비를 지원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며 “우수한 동포 청년들이 대한민국에서 배우고 성장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업과 진로, 정착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장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관한 의견과 건의사항도 들었다. 청취한 의견은 앞으로 장학사업 운영과 정착 지원 정책을 개선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