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격 진단부터 헤어 컨설팅, 코디 추천까지… AI가 면접 첫인상을 설계한다면?
남자 스타일 컨설팅 전문 브랜드 아웃핏코드(대표 박민철)가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8000만원을 확보했다.

아웃핏코드는 골격 진단과 안면·체형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헤어 컨설팅, 패션 코디 추천, 잘생겨지는 법까지 데이터 중심의 스타일 컨설팅을 제공해 온 스타일테크 기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한 AI 면접 스타일링 리포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발·보급하며, 기존 정부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AI 면접 스타일링 서비스, 어떻게 작동할까?
아웃핏코드의 AI 면접 스타일링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과 체형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고, 지원하는 직무와 기업 정보를 입력하면 시작된다. AI가 안면·체형 데이터와 해당 기업의 인재상, 직무 특성, 기업문화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면접에 최적화된 헤어스타일·패션 조합·안경 선택 등을 담은 스타일링 리포트를 제공하는 구조다.
리포트의 범위는 면접 당일에 그치지 않는다. 합격 이후 해당 기업에서의 직장 생활에 맞는 스타일링 가이드까지 포함해 취업 준비부터 사회 초년생 시기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이미지 관리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에 정부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면접 준비 교육 프로그램에 연계해 제공될 예정이다.
남자 스타일 컨설팅에서 시작해 여성 시장까지, 아웃핏코드는 어떻게 확장하고 있을까?
아웃핏코드는 그간 2030 남성들을 주요 고객으로 골격 진단 기반의 헤어 컨설팅과 패션 코디 추천을 통해 ‘잘생겨지는 법’을 코칭해 왔다. 누적 200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스타일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300만 유저 규모의 AI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 ‘헤어핏’에 핵심 기술 2건을 이전하고, 전국 40여 개 헤어숍과 제휴를 진행하는 등 남자 스타일 컨설팅 시장에서 신뢰성과 공신력을 쌓아왔다.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스타일테크 부문 대상 수상 역시 이러한 역량이 외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은 남성 청년에 한정되지 않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 역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아웃핏코드는 이를 계기로 여성 스타일 컨설팅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된다. 남자 스타일 컨설팅 시장에서 검증된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여성 시장에 확장 적용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면접 너머의 임팩트, 스타일 컨설팅은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갖는가?
아웃핏코드 박민철 대표는 이미 아웃핏코드가 충분한 소셜 임팩트를 실현해 왔다고 말한다. 박 대표는 “3년간 2000회 이상의 스타일 컨설팅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목격한 패턴이 있다.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없던 분들이 스타일이 바뀌고 나면 주변 반응이 달라지고, 연애의 기회가 늘어나고, 그 과정에서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사회생활 전체가 긍정적으로 바뀐다”며 “취약계층에게 그들이 인생을 더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작점을 만드는 것, 그것이 아웃핏코드의 역할이라고 확신한다. 이것은 저의 신념이 아니라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아웃핏코드의 브랜드 메시지인 ‘스타일이 바뀌면 당신을 대하는 세상이 바뀝니다’는 이 철학에서 출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웃핏코드는 면접이라는 하나의 관문을 넘어 청년들의 인생 전체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구체화한다.
국내 1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하는 8개월, 아웃핏코드는 어디로 향하는가?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은 누적 투자 481건으로 국내 액셀러레이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씨엔티테크다. 아웃핏코드는 향후 8개월간 씨엔티테크로부터 소셜임팩트 실현을 위한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서비스 고도화와 사회적 가치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박민철 대표는 “지금 수많은 청년들이 취업난뿐만 아니라 자신감 부족, 자존감 저하 같은 내면의 문제까지 함께 안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면접 스타일링이라는 구체적인 서비스에서 출발하되 궁극적으로는 청년들이 자기 자신에게 확신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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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